지역 문제 해결 위한 창업 교육 시작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지난 4일 금촌어울림센터 1층 교육장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개강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 창출을 목표로 한다. 선착순 30명 모집에 73명이 지원해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교육은 2월 4일부터 3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개강식에는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 윤경자 공유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과 참가자들이 참석해 사회적경제의 중요성과 교육에 대한 기대를 나눴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가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지역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이라며 창업 희망자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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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실현 [사진=파주시] 2025.02.05 atbodo@newspim.com |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 비전 설정, 창업 아이템 발굴과 시장 분석, 인공지능(AI)과 챗지피티(Chat GPT)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전문가 집중 상담 등 이론과 실습을 포함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다음달 4일 수료식에서는 참가자들이 준비한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 과정은 참가자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80% 이상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는 예비 사회적기업 신청 및 파주시 창업지원 사업 공모 시 필수 자격 요건으로 인정된다.
파주시는 이번 아카데미가 지역 내 사회적기업 창출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