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음식점의 위생 환경 개선과 안전한 외식 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일반 및 휴게음식점 대상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입식 테이블 및 의자 교체, 영업장 내 후드·덕트 환기시설 도색·교체, 주방·홀·화장실 등 내·외부시설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3년 이상 장수군에 주소 등록된 영업주가 참여할 수 있다.
장수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2.03 gojongwin@newspim.com |
지원규모는 총 6개소이며, 각 업소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시설개선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나머지 30%는 사업주가 부담하며, 지원금은 시설 개선 후 사후 정산 방식으로 지급된다.
김경용 축산위생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노후된 음식점을 파악해 장수군의 안전하고 깨끗한 외식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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