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락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5일부터 30일까지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설 연휴동안 9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대책반 구성해 각종 사고 및 위험 상황에 즉각 대응하며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평택시청 청사[사진=평택시] |
또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해 6개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진료 체계로 운영하고 평택시 및 보건소 웹사이트에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목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평택시 내 유료 공영주차장 49곳이 연휴 동안 무료로 개방하고 단수 또는 누수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급수대책상황실과 생활쓰레기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대행업체와의 긴밀한 연락체계도 구축돼 운영된다.
이에 대해 정장선 시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두가 따뜻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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