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재)평택복지재단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설맞이 희망나눔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마련한 희망나눔물품을 평택지역 내 22개 사회복지시설과 유관기관을 통해 지역 내 아동,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택복지재단-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희망나눔 행사 모습[사진=복지재단] |
특히 삼성전자 봉사자들은 재단 관계자 등과 함께 지역 내 복지시설 5곳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물품을 전달했다.
삼성전자 한 봉사자는 "모두가 행복한 설을 보내기를 기원하며 작지만 따뜻한 나눔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사무처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명절을 맞이하는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여 준 삼성전자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삼성전자와 함께 동행하는 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명절맞이 활동 외에도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아동·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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