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금촌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특별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설 명절 물가 안정이다.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금촌전통시장 내 15개 국산 농축수산물 판매 업소에서 진행된다.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환급 금액은 3만 4000원에서 6만 7000원 미만일 경우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일 경우 2만 원이다.
[사진=파주시] 2025.01.21 atbodo@newspim.com |
소비자는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금촌시장 고객 지원센터 1층에 위치한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환급은 당일 영수증에 한해 진행되며, 중복 수령은 불가능하다. 환급 부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장흥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명절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농축산물을 구매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점포는 파주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상품권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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