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관리·등급·원산지표시 등 집중 단속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전남도가 축산물 유통 질서를 바로잡고자 특별 단속에 돌입했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축산물이력제 의무 이행 점검을 포함, 원산지 표시와 등급 표시에 집중한다.
축산물이력제 점검. [사진=전남도] 2025.01.19 ej7648@newspim.com |
전남도는 27일까지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협력해 현장 단속을 실시한다.
이력관리가 미흡하거나 원산지 표시가 불분명한 업소를 대상으로 DNA동일성 검사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이력번호 표시 여부와 거래명세서 기재사항, 이력관리시스템 기록 관리 등이며,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가 따를 전망이다.
김성진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영업자들이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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