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삼척시청이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에서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삼척시청은 16일 대구 계명문화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부산시설공단과 경기에서 32-24로 완승을 거뒀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삼척시청 골키퍼 박새영이 16일 부산시설공단과 경기에서 슈퍼 세이브를 해내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2025.01.16 zangpabo@newspim.com |
3승 1무가 된 삼척시청은 디펜딩 챔피언 SK 슈가글라이더즈(4승)에 이어 2위를 지켰다. 부산시설공단은 2승 2패로 4위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부터 앞서나간 삼척시청은 김보은이 7골, 전지연이 6골, 김민서가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골키퍼 박새영은 17세이브(47.22%)의 거미손 활약을 펼쳤다. 부산시설공단은 권한나가 7골, 정가희가 6골을 넣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서울시청은 경남개발공사를 33-22로 꺾고 2승 1무 1패로 3위에 올랐다. 남자부에선 인천도시공사가 충남도청을 31-23으로 따돌렸다. 6승 1무 7패가 된 인천도시공사는 4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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