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 뉴스핌] 최환금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1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2025년 민생 회복과 미래 도약을 목표로 하는 '민생이 기본입니다!'라는 주제로 3대 시정 목표와 구체적 실행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경일 시장은 경제 여건의 어려움과 정국 혼란 속에 민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의 3대 목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생이 기본" [사진=파주시] 2025.01.16 atbodo@newspim.com

2025년 주요 시책으로는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소개됐다. 파주시는 1인당 10만 원의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며, '파주페이' 발행·인센티브 유지, 청소년 교통지원, 마을버스 공공화 정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100만 자족도시 신속진입' 목표 달성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스포츠·문화 복합 개발인 '파주돔' 추진,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기 착공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GTX 개발 본격화와 다양한 철도망 구축을 포함한 교통 인프라 계획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 목표를 위해 임진강 및 공릉천 지방생태 정원 조성, 율곡문화벨트 사업 추진, DMZ 평화관광 고도화 등을 역점 추진 사업으로 설명했다.

김 시장은 "파주시는 시민과 함께 민생 회복과 미래발전을 위한 길을 걸어갈 것이며, 이를 위해 2,000여 파주시 공직자와 함께 전력 질주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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