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 나주시의 목사고을시장이 2024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평가에서 광주·전남 1위를 기록하며 우수시장으로 선정됐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인들의 매출 증진에 기여한 결과다.

이번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했으며, 전국 40곳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목사고을시장은 '너랑 나랑 밤소풍'과 친환경 식품 꾸러미 포장재 개발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너랑 나랑 밤소풍'은 야시장에서 바비큐와 피크닉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식품 꾸러미 포장재 개발을 통해 위생과 안전을 강화해 상인들의 매출을 증진시켰다. 이 포장재는 아동급식지원사업과 김치 나눔 봉사에서 주문 제작돼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목사고을시장 상인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