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단념 청년 대상 프로그램 확대와 참여수당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청년 일자리 1600명 확대 지원과 자산형성지원사업 700명 선발 등 청년 정책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창원 청년정책플랫폼 화면 [사진=창원시] 2025.01.15 |
홍남표 시장은 청년이 머무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일자리, 복지, 문화 전반에서 맞춤형 지원을 실행할 계획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산업 연계 현장실습, 항공·에너지 등 지역주도형 사업으로 163명을 지원하며,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확대와 참여수당도 제공한다.
자산형성 지원으로 청년내일통장 신규가입, 모다드림 청년통장을 통해 적립금 2배 지원이 계획되어 있다.
청년문화예술복합공간 '스펀지파크'는 청년비전센터 위탁 운영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해 지역 청년문화의 거점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스포츠패스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관람·등록비를 지원하고, 창업자 역량교육 및 임차료 지원사업으로 청년창업을 촉진한다.
시는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 수립을 통해 청년친화도시 조성,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등의 방향을 설정한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5개년 청년정책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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