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공무원과 군수가 함께 만든 청렴 실천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신규 공무원부터 오태완 군수까지 모두가 참여하는 '청렴 선언 핸드페인팅'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25년 새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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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경남 의령군수가 지난 10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 가는 청렴 1급수 의령'이라는 주제로 현수막에 손바닥 도장을 찍고 있다. [사진=의령군] 2025.01.13 |
최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행사는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 가는 청렴 1급수 의령'이라는 주제로 현수막에 손바닥 도장을 찍으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오태완 군수는 한 손에는 홍의장군축제를 상징하는 빨간색, 한 손에는 부자축제를 상징하는 노란색 도장을 찍으며 청렴한 축제 성공을 기원했다.
35명 신규공무원도 손도장을 찍으며 청렴한 공직사회 첫 출발을 다짐했다.
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5년 만에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청렴노력도 항목 중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도'에서 기초단체장 평균보다 29.1점이나 앞서는 만점인 100점을 받았다.
오 군수는 "종합청렴도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군민 신뢰를 얻는 일상의 청렴 바람을 늘 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