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패드부터 손난로까지, 다양한 방한용품 제공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겨울철 한파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9개 사회복지시설에 구호품을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기후재난 한파‧감염 구호키트 [사진=울산시] 2025.01.09 |
이번 조치는 최근 한파로 인한 체온 저하와 감염병 확산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15일까지 중구종합사회복지관 등 9개 시설에 이불패드, 방한장갑, 방한양말, 소형손난로, 보온머그컵,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 구호품은 노인, 노숙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기후 재난이 빈번한 가운데,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번 구호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