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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마약동아리' 회장 징역형…성범죄 신상고지는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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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마약을 매도하고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학교 동아리 회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동아리 회장은 성범죄 혐의로도 재판받았으나, 경합범으로 형량을 감경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신상 고지를 면제하고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도 취업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8일 서울남부지법 제14형사부(부장판사 장성훈)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염모(31)씨에게 징역 3년형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교육 및 성폭력 프로그램 이수 명령과 추징금 1342만 6000원도 함께 부과했다. 

법원 로고. [사진=뉴스핌DB]

염 씨는 지난 2021년 전국에서 회원 300여 명을 모집한 후 마약을 권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그는 고급 호텔 등에서 호화 술자리나 풀파티를 개최해 학생들을 현혹하고, 이들을 중독시키고자 대마를 시작으로 강도가 강한 신종마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마약을 접하게 했다. 가상화폐와 세탁업자를 통해 던지기 수법으로 1200만원 이상의 마약을 매매한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마약류범죄 특성상 적발이 쉽지 않고 개인의 육체와 정신을 피폐하게 하는 등 사회 전반에 해악이 큰 범죄"라며 "피고인은 동아리 회장으로 마약류를 직접 여러 명의 지인들에게 교부하고, 은밀하게 운반하기까지 했다"고 했다.  

이어 "연인관계에 있던 피해자의 엉덩이와 허벅지를 세게 때려 상해를 입혔으며, 피해자의 상해 정도도 심하다. 또한 성관계 당시 피해자를 묶어놓은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유포할 것처럼 협박하기도 했다. 피해자는 범행으로 많은 고통을 겪었고 사진 영상으로 여전히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은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마약을 유포하기는 했으나 그 과정에서 강요나 협박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이 마약류 재활 의지를 밝히고 있으며 친족과 지인들이 선처를 바라고 있다"고 참작 요소를 밝혔다. 성범죄자 고지명령 및 취업제한명령도 면제했다. 

함께 기소된 동아리 임원 이모(25)씨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형을 선고했다. 이씨는 염 씨와 함께 LSD 등의 마약을 구매 및 매수했으며, 16회에 걸쳐서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죄질이 좋지 않으나 각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며 "가족과 친구들 등이 피고인의 선처를 바라고 있다"며 정상참작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염씨와 이씨에게 각각 징역 7년과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피고인 신문에서 염씨는 스티브 잡스가 LSD 투약으로 영감을 얻어 창업했다는 취지로 답한 바 있다. 

hell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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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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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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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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