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에너지공사는 도내 공기업 최초로 진행한 '국민참여 골목상권 기 살리기 캠페인'이 제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9월부터 제주도의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우리 동네 전통시장·골목상권 이용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국민참여 골목상권 기 살리기 캠페인'으로 확대했다.
이 캠페인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소비 위축을 타개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약 3개월 동안 80여 명의 방문과 400만 원 이상의 간접 구매 효과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사와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이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에너지 대전환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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