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국내 최대 건축면적을 자랑하는 평택호 휴게소가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의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정장선 평택시장이 직접 서부내륙고속도로에 위치한 평택호 휴게소를 찾아 시설과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이 평택호 휴게소를 찾아 현장 관계자에게 시설 현황을 듣고 있다[사진=평택시] |
이번 방문은 고속도로의 성공적인 개통과 휴게소의 전략적 역할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덕면 권관리에 자리한 평택호 휴게소는 대규모 주차 공간과 다양한 편의 시설은 물론 하이패스 전용 IC를 통해 접근성을 높다.
또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놀이 공간과 반려동물용 펫파크가 조성됐다. 지역 특산물을 판매할 특화 매장도 곧 개장 예정이다.
특히, 평택호 조망이 가능한 전망대와 테마형 식당가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호 휴게소는 교통 편의성을 넘어,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시민 및 방문객 서비스 품질 향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평택시를 시작으로 충청남도 부여군까지 연결되는 94.3km의 민자고속도로다. 수도권과 중부 내륙을 잇는 핵심 교통망으로서 지역 간 접근성 및 물류 운송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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