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EPL] 폭설 치우고 강행... 맨유, 리버풀 원정 비겨 4연패 탈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디알로 동점골로 2-2... 살라흐, PK골 리그 18호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폭설을 치우고 치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리버풀 원정 경기는 맨유에겐 5연패 늪에 빠질 위기였다. 리버풀에겐 단독 선두를 더욱 다질 기회였다. 하지만 맨유는 승리같은 무승부로 공식전 4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리버풀은 안방에서 찜찜한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6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리버풀 로이터 = 뉴스핌] 박상욱 기자 = 6일 벌어진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에 앞서 경기장 요원들이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2025.1.6 psoq1337@newspim.com

리그컵 1패를 합쳐 최근 4연패의 부진에 허덕이던 맨유는 귀중한 승점 1을 따내며 승점 23(골 득실 -5)을 쌓아 웨스트햄(승점 23·골 득실 -15)과 승점은 같으나 골 득실에서 앞서며 14위에서 13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리버풀(승점 46)은 정규리그 15경기 연속 무패(11승 4무)를 이어가며 선두를 유지했다. 2위 아스널(승점 40)과는 승점 6차다.

이날 경기는 리버풀 지역에 쏟아진 폭설 때문에 안전 문제로 취소를 검토했지만 그대로 강행했고, 진눈깨비가 흩날리는 가운데 진행됐다.

리버풀의 강한 공세를 힘겹게 막아내며 전반을 0-0으로 마친 맨유는 후반 7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선제골을 뽑았다. 부르누 페르난드스의 침투 패스를 받은 마르티네스가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리버풀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7분 뒤 동점골을 내줬다.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학포가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맛을 봤다.

[리버풀 로이터 =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리버풀 살라흐가 6일 벌어진 EPL 20라운드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기뻐하고 있다. 2025.1.6 psoq1337@newspim.com

후반 25분 맨유 수비수 마타이스 더 리흐트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살라흐가 키커로 나서 2-1로 뒤집는 역전골을 넣었다. 살라흐의 올 시즌 리그 18호골로 득점 2위 엘링 홀란(16골·맨시티)과 격차를 벌렸다. 아울러 리그 통산 175골로 앙리와 공동 7위에 자리했으며, 6위 프랭크 램퍼드(177골)를 두 골 차로 좁혔다.

맨유는 후반 35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왼쪽 측면에서 투입한 패스를 디알로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천금의 동점골을 꽂았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