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는 2일 처인구 역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했다.
1월부터 용인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함에 따라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로 줄이려고 도서관과 가까운 역북동 행정복지센터에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했다.
용인시는 2일 역북동 행정복지센터에 13번째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다. [사진=용인시] |
스마트도서관은 24시간 연중 무휴 이용 가능하고, 용인시 도서관 회원증이 있는 시민은 한 사람 앞에 3권씩 14일간 책을 빌릴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에서는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시민이 선정한 올해의 책, 아동 도서를 포함해150여 권을 비치했다. 비치한 책을 빌릴 경우 대출한 역북동 스마트도서관에 반납해야 한다.
더 다양한 책을 보고 싶다면 용인시 20개 공공도서관 소장 도서를 스마트도서관에서 빌리는 상호 대차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다른 도서관 책을 스마트도서관에 반납하는 통합 반납 서비스도 가능하다.
역북동 스마트도서관은 2016년 기흥역을 시작으로 죽전역, 용인중앙시장역, 성복역, 보정동·신봉동·동천동·원삼면·기흥동·상갈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민원실, 유림동 유방어린이공원에 이어 13번째로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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