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5년 을사년 새해 강원 강릉지역 해맞이 명소를 찾은 방문객이 25만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포해수욕장 일출 [사진=강릉시청] |
강릉시에 따르면 2025년 을사년 해맞이를 위해 지난해 12월31일부터 1월1일 이틀간 경포, 정동진 등 강릉지역 해맞이 명소를 찾은 해맞이객들이 25만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2만4790명 대비 12.64% 증가한 수치다.
강릉지역을 찾은 해맞이 방문객은 경포 11만3940명, 정동진 10만1280명, 안목 2만256명, 기타 1만7724명 등 총 25만3200으로 집계됐다. 방문차량은 어제와 오늘 오전 7시까지 4만2436대로 집계됐다.
강릉시는 무한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에 따른 정부의 국가애도기간이 지난해 12월29일부터 1월4일까지 지정됨에 따라 2025년 을사년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그러나 해맞이 방문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통 인력배치는 당초 계획대로 진행해 해맞이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