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18홀 골프장, 호텔·리조트 조성
[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과 대일변산관광개발은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서 격포 관광개발사업의 핵심인 진입도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0년 9월 민간사업자 모집을 시작으로 약 4년간의 인허가 과정을 거쳐 지난 8월 변산지구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완료했다. 이후 골프장 조성을 위한 모든 인허가도 마무리했다.
2024.12.30 gojongwin@newspim.com |
기공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호석 대일개발그룹 회장을 비롯,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일변산관광개발와 부안군은 진입도로 기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본격적으로 골프장(18홀) 및 호텔·리조트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도로는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의 첫 단계로 원활한 진행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는 "총 1221억 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부안의 활로를 열어줄 문화·관광·체육 기반시설 확충사업"이라며, "부안군은 이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