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규제 완화·세제 지원 기대감 반영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전선주가 25일 장 초반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국회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산업을 지원하는 특별법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가온전선은 전 거래일보다 2만6400원(26.97%) 오른 12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일진전기(11.56%), KBI메탈(3.98%), 대한전선(3.54%), LS마린솔루션(2.38%) 등 주요 전선 관련 종목도 동반 상승세다.

이는 'AI 데이터센터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전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법안은 데이터센터 입지 규제 완화, 인허가 절차 간소화, 세제 혜택 부여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여야 모두 AI 인프라 확충 필요성에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전력계통영향평가 면제 여부와 전력구매계약(PPA) 특례 적용을 두고는 관계 부처 간 이견이 남아 있어 향후 세부 조율 과정이 법안 통과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