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김가현 기자 = 25일 새벽, 경기 광명시 옥길동의 한 버스 차고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버스 2대가 소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19분경, 차고지에 주차된 버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현장에 있던 관계자 A씨는 "버스를 주차한 뒤 매연저감장치(DPF)를 작동시키던 중, 평소보다 강한 흰 연기가 뿜어져 나와 확인해보니 차량 뒤편에서 불꽃이 튀고 있었다"며 긴급히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분 만인 0시 20분에 출동 명령을 내렸으며, 0시 25분 현장에 도착해 집중 진화에 나섰다. 이번 화재 진압을 위해 펌프차와 구조차 등 장비 14대와 소방 36명, 경찰 8명을 포함한 총 45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불은 발생 30여 분 만인 0시 52분에 완전히 꺼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불이 시작된 버스 1대가 전소되고 옆에 주차되어 있던 버스 1대가 부분 소실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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