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협업을 통한 브랜드 차별화 확장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후아유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의 특별 협업 컬렉션을 30일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내년 1월 3일부터 후아유 공식 홈페이지에서 독점 판매되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드라마의 인기와 발맞춘 한정판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랜드월드의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WHO.A.U)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의 특별한 협업 컬렉션을 오늘(30일) 공개했다. [사진=이랜드월드 제공] |
티셔츠, 후드, 모자, 가방, 키링 등 다양하게 구성된 컬렉션은 실용성을 강조하며, 후아유의 캘리포니아 헤리티지와 '오징어 게임'의 독특한 세계관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특히, 브랜드 캐릭터 '스티브'가 드라마의 상징적인 유니폼과 모티프를 다양하게 변주해 디자인에 적용했다.
이랜드 후아유 관계자는 "도전과 모험을 즐기는 '스티브'가 극한 서바이벌을 그린 '오징어 게임'과 만나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며 "앞으로도 K-콘텐츠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차별화된 매력을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후아유 X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베트남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동시에 출시된다. 후아유는 베트남 시장에서의 꾸준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2025년 초 오프라인 매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