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시행 목표, 서울 전역 시간대 선택 가능
'씽씽배송', '투데이 서비스'를 넘어선 서비스 혁신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NS홈쇼핑은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협력하여 '약속배송'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NS홈쇼핑은 서울 지역 전역에서 새벽, 오전, 오후, 야간 등 네 가지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배송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 중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왼쪽부터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유대희 본부장, 롯데글로벌로지스 라스트마일 정진영 본부장. [사진=NS홈쇼핑 제공] |
업무협약식에는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유대희 본부장과 롯데글로벌로지스 라스트마일 정진영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약속배송'은 지난 17일에 출시된 바 있으며, 신규 서비스 도입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NS홈쇼핑은 기존의 새벽배송인 '씽씽배송',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 등의 물류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NS홈쇼핑은 고객에게 맞춤형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여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유대희 본부장은 "NS홈쇼핑은 상품품질, 배송품질확보를 통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상품의 신선도와 고객만족 제공에 직결되고 있는 '당일 배송'처럼 빠르고 신속한 배송 서비스 외에도 NS홈쇼핑은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맞춤 배송서비스로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