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 알리 신규합작법인 설립 수혜 기대감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CJ대한통운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신세계와 알리바바의 합작법인 설립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이날 오전 9시56분 기준 전일 대비 8.13% 오른 8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2%까지 치솟으며 9만원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신세계그룹은 전날 알리바바 자회사인 알리바바인터내셔널과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규 합작법인에는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가 편입된다. CJ대한통운은 두 회사에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7월부터 CJ대한통운이 G마켓 '스마일배송'을 담당한다. [사진=CJ대한통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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