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플랫 AI 시니어 안심 케어' 내년부터 정식 운영…지자체 첫 도입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N의 시니어 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은 27일 자사가 개발한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 케어'가 내년부터 용인시와 서초구 노인 돌봄 사업에 정식으로 도입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자체 사업에 처음 도입되는 사례다.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 케어'는 ▲일상·안부 케어 ▲안전 케어 ▲건강 케어 ▲여가 생활 케어 등 네 가지 영역에서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AI 기반의 안부 체크, 휴대폰 움직임 감지 기반 응급 알림, 심혈관 건강 체크 등 다양하고 효율적인 돌봄이 가능하다.
와플랫은 이미 용인시와 서초구를 포함해 총 9개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이용자 만족도는 92.3%에 달한다. 와플랫 관계자는 "서비스의 효과성이 인정돼 정식 사업으로 전환되었다"며 "노인 돌봄 디지털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와플랫] |
한편, 와플랫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딥메디'와 정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딥메디의 기술을 탑재해 노인들이 손쉽게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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