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아크김해와 스포츠센터 개선
에너지 효율 향상 환경과 비용 절감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올해 22억여원을 들여 김해문화의전당 및 클레이아크김해의 노후시설 개선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김해문화의전당 개선사업 완료후 수영장 모습 [사진=김해시] 2024.12.24 |
김해문화의전당은 개관 20여 년 만에 시설 노후화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22년 공연장 객석 교체와 분장실 리모델링, 2023년 마루홀 및 누리홀 영상시스템 성능 개선, 난방보일러와 엘리베이터 교체를 완료했다.
올해는 스포츠센터 수영장 여과기의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고, 탈의실 및 복도 조명을 개조해 이용객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스포츠센터의 흡수식 냉온수기 및 클레이아크김해의 냉난방 설비를 교체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효율을 높였다.
이동희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문화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 여가 활동을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최적의 문화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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