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소득 증대 위해 19개 사업 지원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가 2025년도 농업분야 자체시책사업 신청을 내년 1월 13일까지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농업정책, 배원예유통, 식품산업, 축산 등 총 19개 사업에 46억원을 지원한다.
빛가람동 입구 홍보탑. [사진=나주시] 2024.12.20 ej7648@newspim.com |
신청 대상은 사업 예정지가 나주시 관할 구역에 있고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실거주자이면서 관련 법규 및 사업시행지침에 정한 기준에 적합한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 단체 등이다.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는 적정성 심사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 후 2025년 2월부터 해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탄탄한 농업 기반을 조성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며 "현장의 어려움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농정 방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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