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예방·미세먼지 저감
[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탄소중립 실현과 생태적·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1452ha 산림에 기능별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투입된 사업비는 26억 원으로 작년 22억원보다 15% 증가했다. 세부 업으로로 조림지가꾸기, 1104ha 어린나무가꾸기, 131ha 큰나무가꾸기, 118ha 산불예방숲가꾸기, 43ha, 미세먼지 저감, 공익숲가꾸기 56ha 등이 진행됐다.
전남 곡성군 숲 가꾸기 사업장. [사진=-곡성군] 2024.12.20 ojg2340@newspim.com |
올해 사업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대형 산불에 대응해 산불예방 숲 가꾸기 42ha를 추진하고 산불 인화물질과 병해충 유인목을 제거했다.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한 간벌재를 활용·생산한 톱밥과 땔감은 축산·과수 농가와 취약 계층에게 공급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산림지역이 대다수를 차지하는만큼 지속적으로 숲 가꾸기사업을 추진해 저탄소 녹색 성장에 기여하고 건강한 숲 아름다운 미래를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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