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에이피알은 2025년 CES에 2년 연속 참가하며 '메디큐브'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혁신적인 뷰티테크 기술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며, 에이피알은 베네시안 엑스포 '라이프스타일'관에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에이피알 CES 2025 부스 시안 이미지. [사진=에이피알 제공]

이번 CES 참가를 통해 에이피알은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간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며 차별화된 K-뷰티테크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부스에는 '부스터 프로', '울트라 튠 40.68', '하이 포커스 샷' 등 2세대 뷰티 디바이스가 전시된다.

에이피알은 지난 CES 2024에서 약 70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에는 전년 대비 두 배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국제 바이어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할 계획이다.

에이피알은 이미 미국 내 공식 온라인몰 및 아마존 등을 통해 판매를 진행 중이며,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전년 대비 2343%의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부스터 프로'와 '제로모공패드'는 아마존 카테고리별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2024년 행사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으나, 지속적인 에이피알의 혁신 뷰티테크 기술력 글로벌 전파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2년 연속 참여를 결정했다"며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판로 확대에 더욱 가속도를 붙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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