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17일 시청 시장실에서 '제6차 복지정책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부서 간 및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김동근 시장과 복지국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장,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 총 16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의정부시 장애인정책 종합계획과 주요 전략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이 12월 17일 시장실에서 '복지정책 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4.12.18 atbodo@newspim.com |
이날 논의된 계획에서는 장애인 욕구에 기반한 실태분석을 바탕으로 ▲돌봄기능 확대 ▲재활‧교육 강화 ▲자립‧일자리 증대 등 3개 분야의 주요 전략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5년 장애인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인복지증진 조례 제정을 통해 정책의 근거를 마련해 책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장애인과 가족의 부담을 완화하고, 비장애인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자립 기반 조성이 중요하다"며 "고령사회 진입과 후천적 장애 증가에 따른 맞춤형 정책 개발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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