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의 한 복합건축물에서 거주자가 버린 담배꽁초로 불이 나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대전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4시 41분쯤 대전 중구 선화동의 한 복합건축물 5층에서 화재가 났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4시 41분쯤 대전 중구 선화동의 한 복합건축물 5층에서 화재가 났다. [사진=대전소방본부] 024.12.18 nn0416@newspim.com |
불은 50대 남성 거주자 A씨가 흡연 후 담배꽁초를 버리다 주변에 불이 붙으면서 발생했다. A씨는 화재가 나자 자체 진화해 큰 불은 막았다.
다만 그 과정에서 A씨 손과 발에 화상을 입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인근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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