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아산 숲속의 진주, 벤치마킹 명소 부상
우수 남해군, 장려 양산시 우수 시군 포상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 실적을 평가하고 최우수 시군으로 진주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수 시군으로는 남해군을, 장려 시군으로 양산시를 각각 선정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 전경 [사진=진주시] 2024.12.16 |
이번 평가에서는 산림휴양시설 조성, 예산확보 및 집행, 안전관리 및 교육 등 총 19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명소로 자리 잡으며 모든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에 선정됐다. 이 시설은 타 지자체와 기관의 벤치마킹 방문지로도 주목받고 있어 경남도 산림휴양 정책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전국 산림레포츠대회 개최로 산림레포츠시설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양산시는 산림휴양공간을 활용해 취약계층과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포레스트웨딩을 지원하며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에도 힘썼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드러난 미흡한 점을 개선하고, 우수사례를 전 시군에 공유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산림휴양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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