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하동군, 민생 회복·경제 활성화 대책 논의

기사입력 : 2024년12월16일 12:28

최종수정 : 2024년12월16일 12:28

확보된 재원 활용 계획·투명한 행정 추진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대통령 탄핵 사태에 따른 사회적·경제적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 살피기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승철 경남 하동군수가 대통령 탄핵으로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 살피기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하동군] 2024.12.16

이번 회의는 하승철 군수 주재로 지역 경제와 민생 문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군은 '민생 살피기 대책 추진회의'에서 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마을 이장, 사회단체 대표,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주민들이 참석해 하동군의 새로운 민생 대책을 설명받고, 건의사항을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근 한신공연 재판으로 확보된 여유 재원을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투자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도 수립 중이다. 하동군은 이 계획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설명할 방침이다.

군은 연말연시 지역 상권 위축 방지를 위해 송년행사를 정상 진행하도록 지원하고, 공직자들에게 공직 윤리를 강화해 신뢰받는 행정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승철 군수는 "내년을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정책 마련과 소통을 통한 민생 안정 대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