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이 12일(현지시간)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RPG '던전앤파이터: 아라드(이하 아라드)'의 첫 트레일러 영상을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인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 이하 TGA)'에서 공개했다.

이번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아라드'의 세계관과 주요 캐릭터 특징이 자세히 소개되며, 언리얼 엔진5를 통해 제작된 하이퀄리티 그래픽으로 그려진 '아라드' 대륙을 배경으로 개성 있는 전투 장면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던전앤파이터'의 세계관에서 유래된 '베히모스', '로터스'와 대결하는 '버서커'의 모습도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증대시킨다.

이와 함께 TGA 행사 현장인 '피콕 극장(Peacock Theater)' 주변에서는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를 강조한 대규모 옥외 광고도 진행됐다.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아라드'와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주 게임들의 이미지와 로고를 통해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

넥슨게임즈 박용현 대표는 "북미 게임 시상식 TGA에서 '던전앤파이터: 아라드'를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던전앤파이터'의 다중 우주 세계관을 바탕으로 '아라드'의 독창적인 서사와 캐릭터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던전앤파이터: 아라드(구 프로젝트 DW)'는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RPG로, PC와 콘솔,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며, '아라드'의 고유성을 갖춘 캐릭터 육성과 탐험의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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