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취약지역 83곳 관리로 군민 안전 보장
지역사회 협력 통한 사전 점검 및 캠페인 성과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경남도의 2024년 산사태 예방·대응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경남 함안군이 경상남도 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산사태 예방·대응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함안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8.16 |
경남도의 이번 평가는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 지정 및 해제 고시, 방지 종합대책 수립 등을 심사한 결과로, 함안군은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군은 산사태 취약지역 83곳의 현행화와 해당 지역에 안내 표지판 설치, 예방 종합대책 및 주민대피 훈련 실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함안군 안전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지역 사전 점검 및 안전 캠페인을 진행,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산사태 예방 및 대응에 꾸준히 힘써온 결과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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