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예술회관 재개관 기념 '2025 신년음악회'
무대와 시설, 객석 리모델링 후 재개관 첫 공연 관객맞이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며 월드투어 중인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조수미가 협연하는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2025년 1월 16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신년음악회'를 연다. 노원문화예술회관은 개관 20년을 맞아 일 년간 무대와 객석을 전면 리모델링 하고 새로 단장한 공연장에서 관객을 맞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소프라노 조수미. [사진 = 노원문화예술회관 제공] 2024.12.05 oks34@newspim.com |
'2025 신년음악회'는 새롭게 단장한 공연장을 정식으로 관객에게 선보이는 첫 공연이다. 노원문화예술회관 개관 당시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로 첫 공연을 올렸고, 재개관 기념공연에도 조수미가 다시 한번 무대에 선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며, 매년 1월이면 전 세계 신년음악회에 울려 퍼지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대표곡인 왈츠, 폴카, 오페레타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요한 슈트라우스 스페셜리스트인 요하네스 빌트너가 지휘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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