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30대 남성이 국민의힘 부산시당에는 달걀을 투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전경[사진=국민의힘 부산시당] 2020.12.17 2021.01.26 |
4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30분 부산 수영구 소재 국민의힘 부산시당 당사 정문 앞에서 달걀 한판을 투척했다.
경찰은 A씨를 파출소로 임의 동행해 인적사항을 확인한 뒤 귀가조치했다. 달걀을 투척할 당시 건물 출입구는 막힌 상태였으며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처벌 법규를 검토하고 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현재 경찰에 시설 보호를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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