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7000만 원 규모…매 라운드별 10개 채널 선정해 혜택 제공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가 다음채널 창작자를 대상으로 '다음채널 부스트업 챌린지'를 내년 4월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매달 새롭게 주어지는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매월 1개 라운드씩 총 5라운드로 진행된다. 1라운드의 미션은 '업로드 꾸준히 많이 하기'로, 오는 9일부터 2주간 가장 많은 숏폼 영상과 텍스트 콘텐츠를 발행한 상위 10개 채널을 선정한다.
다음채널은 사용자가 주요 이슈와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콘텐츠뷰'와 '오늘의 숏'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누구나 입점 심사를 통해 채널 운영이 가능하며,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사진=카카오] |
우승자에게는 총 7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각 라운드에서는 1등에게 300만 원, 2등에게 200만 원, 3등에게 150만 원, 4등부터 10등까지는 각각 50만 원이 지급된다. 보너스 미션에서도 10개 채널에 각 2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종적으로 미션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채널은 추가로 1000만 원의 스페셜 창작 지원금을 받는다.
카카오의 서효정 콘텐츠사업 리더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창작자들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창작자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