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 기대
[동두천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협력해 설립한 '동두천 아동돌봄센터'가 지난 2일 개소했다. 이로써 초등 돌봄의 선도적 역할이 기대된다.
동두천시,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협력해 건립한 이 아동돌봄센터는 2021년 '경기도 빈집 활용 시범사업'을 통해 선정된 후, 지난 10월 25일에 사용 승인을 완료했다.
초등 돌봄 선도적 역할 기대. [사진=동두천시] 2024.12.03 atbodo@newspim.com |
개소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백현종 경기도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등 시·도의원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센터는 동두천시 원도심에 위치해 있으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뜻깊은 사업을 완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동두천시가 모든 아이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최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여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