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의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합작법인을 세워 미시간주 랜싱에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의 지분을 합작 파트너사인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GM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미시간주 랜싱에 거의 완공돼 가는 '얼티엄 셀즈'(Ultium Cells) 배터리 셀 공장의 지분을 합작 투자 파트너사인 LG엔솔에 매각하기로 구속력 없는 합의에 도달했다"라며 "2025년 1분기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알렸다.
GM과 LG엔솔은 합작법인 얼티엄 셀즈를 세우고 랜싱에 제3공장을 건설해 왔다. 얼티엄 셀즈는 오하이오주 워런에 1공장, 테네시주 스프링힐에 2공장을 두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 공장. [사진=LG에너지솔루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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