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트럼프 "취임 전까지 가자 인질 석방 안되면 지옥"...특유의 '협박 외교' 가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 역사상 가장 강력한 타격 입을 것"...하마스 겨냥 경고
"당선되면 하루만에 해결" 공언...우크라도 해결위해 특사 임명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들이 석방되지 않으면 심각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2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루스 소셜 계정에 올린 성명을 통해 자신의 취임식 날인 오는 1월 20일 이전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들이 석방되지 않으면 "중동에서는 지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인질 억류) 책임자들은 오랜 미국 역사에서 그 누구보다 더 강력한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다만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구체적인 인질 석방·휴전 협상 방안이나 향후 보복 방법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운동 기간 중동 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고 있는 것은 조 바이든 정부의 무능 탓이라고 공격해 왔다. 이와 함께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24시간 안'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고, 가자지구 전쟁도 단숨에 해결해 중동 분쟁을 잠재우겠다고 장담해 왔다.

트럼프 당선인의 최측근 인사인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도 지난달 29일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자신의 취임 이전에 가급적 빨리 인질 석방과 전쟁 종식 협상이 성사되기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1일 자신의 사돈이자 레바논계 미국인인 마사드 불로스를 아랍·중동문제 선임 고문으로 임명하기도 했다. 

현재 가자지구에는 미국인 7명을 포함한 101명의 인질들이 하마스에 의해 억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격으로 지금까지 팔레스타인에서는 주민 4만 4천여 명이 목숨을 잃었고, 인도주의적 참상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달 27일 키스 켈로그 전 육군 중장을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로 임명하는 등 우크라이나 전쟁을 멈추기 위한 휴전 협상도 밀어붙일 것으로 알려졌다.

켈로그 지명자도 평소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조속한 종식을 강조해 온 인물이다.

이에 따라 트럼프 당선인이 자신의 취임을 앞두고 가자지구 사태 등 글로벌 분쟁을 단기간에 자신의 의지대로 해결하기 위해 특유의 '협박 외교'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당선인은 앞서 지난달 25일에도 자신이 취임하면 미국으로 유입되는 펜타닐 마약과 국경을 넘는 불법 이민자의 유입이 멈출 때까지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를 물리고, 중국산 수입품에도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겠다고 경고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