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연문화 계승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 행사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국 민속 연날리기 대회'가 오는 7일 전남농업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목포민속연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남도의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통 연날리기를 통해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널리 알리는 대회다.
2024년 전국 민속 연날리기 대회 홍보물. [사진=목포민속연연합회] 2024.12.02 ej7648@newspim.com |
이 대회는 전남도 농업박물관 주최로, 목포민속연연합회가 주관한다. 초등부와 일반부로 구분해 연날리기 경연을 펼친다.
참가자들은 연을 높이 띄우거나 오래 날리기 경쟁을 펼치며, 연줄 끊기 및 왕좌전도 진행된다. 경연 외에도 연 만들기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오선영 목포민속연연합회장은 "행사가 전통문화 보존과 남도의 아름다움을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자는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등록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문의는 전남농업박물관 사무국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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