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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병역판정검사, 12월 27일부터 '일자·장소' 본인선택 신청

기사입력 : 2024년12월02일 14:35

최종수정 : 2024년12월02일 14:42

내년 병역판정검사 1월 13일~12월 17일
만19살 2006년생·검사 연기 중인 자 대상
2026년 입영 희망자 사전 신청할 수 있어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병무청이 오는 12월 27일 오전 10시부터 2025년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 본인선택 신청을 받는다.

내년 병역판정검사는 1월 13일부터 12월 17일까지 한다. 병역판정검사 대상은 만 19살이 되는 2006년생과 병역판정검사를 연기 중인 사람이다.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 본인 선택은 검사 희망일 하루 전까지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이나 병무청 모바일 앱에서 간편인증(e-병무지갑), 공동인증서, 간편인증(민간인증서) 등으로 본인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공석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2025년에는 '20살 병역판정검사 후 입영' 제도 신설에 따라 2026년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2026년 병역판정검사 희망월과 입영 희망월을 사전에 신청할 수 있다. [자료=병무청]

특히 내년에는 '20살 병역판정검사 후 입영' 제도 신설에 따라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중 2026년에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2026년도 병역판정검사 희망월과 입영 희망월을 사전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내년 병역판정검사에서 제외된다. 2026년에 병역판정검사를 받아 현역으로 병역 판정된 사람은 본인이 신청한 입영 희망월에 입영할 수 있다.

'20살 병역판정검사 후 입영'은 2025년 병역판정검사 본인선택 때 '20살 병역판정검사 후 입영'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공석은 1만명이며 선착순 마감이다.

2025년 병역판정검사 장소와 일정. [도표=병무청]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하지 않은 사람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지방병무청장이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를 정해 통지서를 발송한다"고 말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사전에 본인이 원하는 시기를 선택해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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