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이 지난달 29일 전쟁기념관을 방문한 카를로스 오요스 보이드 파나마 대외통상차관을 접견했다.
2일 전쟁기념사업회에 따르면 백 회장은 파나마가 6·25전쟁 당시 물자를 지원하고 파나마 출신이 미군으로 참전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양국이 미래가치를 공유하고 협력하길 희망했다.
오요스 보이드 차관은 한국이 파나마 운하 통과 물동량 세계 4위라는 점과 한국 기업들의 파나마 인프라 고도화 기여를 언급하며, 한-파나마간 경제협력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후 백 회장과 오요스 보이드 차관은 국방안보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번 방문에는 디에고 비야누에바 마르띠넬리 신임 주한파나마대사 및 파나마 외교부 실무진도 동행했다. 오요스 보이드 차관은 '2024 한-중미 통상·투자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과 카를로스 오요스 보이드(Carlos Hoyos Boyd) 파나마 통상산업부 대외통상차관이 지난달 29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전쟁기념사업회] 2024.12.02 parksj@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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