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까지 참여자 모집…대사증후군 관리·예방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구리시보건소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증후군 예방 관리가 본격화된다. 보건소는 오는 27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200여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구리시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포스터[사진=구리시]2024.12.02 hanjh6026@newspim.com |
대상증후군 예방 관리는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인력이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Chol 총 5개의 건강위험 요인 가운데 1개 이상인 대상자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 영양, 운동 등의 영역별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비대면 서비스다.
모집 대상은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환자가 아닌 60세 이하 성인으로 구리시 내 거주자 혹은 직장인이면 가능하다. 사전신청자는 전화상담 후 방문 일정에 맞춰 보건소에 방문해 신체 계측과 기초 건강검진을 받아야 된다.
최종 대상자는 3회의 기초검진(최초·3개월·6개월)과 24주 동안 1:1 맞춤형 건강·영양·운동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최종 검진까지 꾸준히 참여한 대상자는 스마트 체중계를 증정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보건소 건강증진과(031-550-8686, 8663)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주 소장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모바일 헬스케어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건강관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면서 "가족이 모두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생애주기별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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