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단비(우리은행)가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투표 중간 집계 1위를 달렸다.
26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2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 중인 올스타 팬 투표에서 이날 오전 11시 현재 8935표를 얻은 김단비가 1위에 올라 있다.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 현황. [사진=WKBL] |
올해 올스타전은 WKBL 올스타와 일본 W리그 올스타의 맞대결로 12월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다. WKBL 올스타는 20일 발표된 후보 30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2일까지 팬 투표를 통해 16명을 선정한다.
김단비에 이어 신지현(신한은행·8528), 박혜진(BNK·7천700표), 진안(하나은행·7천418표)이 뒤를 이었다. 아시아 쿼터 선수 중엔 나가타 모에(KB·4884표·9위)가 유일하게 16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WKBL은 투표에 참여한 팬 중 추첨을 통해 최신형 스마트 워치, 올스타 굿즈, WKBL 스포츠 카드 등 선물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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