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전북자치도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한 '2024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 정읍시 일원에서 전북도내 14개 시군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산불지상진화 실력을 겨뤘다.
장수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사진=장수군]2024.11.26 gojongwin@newspim.com |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는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실제 산불발생 상황을 가정한 경연을 통해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장비 및 운영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불 지상진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로 시군 간 정보교류 및 진화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장수군은 수원 확보, 중형펌프 설치, 물 공급, 그리고 진화 활동까지 전 과정에서 경과시간을 최대로 단축하며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 능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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