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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재원 연간 1조3000억 달러 마련…환경부, COP29 결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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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COP29 결과 다루는 대국민 토론회…유튜브 생중계
COP29 "전 세계 정부·민간이 연간 1조3000억 달러 조성"
개도국·시민사회 "금액 부족하고 조성 계획 구체성 떨어져"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환경부가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의 논의 결과를 국민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환경부는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부는 COP29에서 논의된 신규 기후재원 목표 및 국제 탄소시장 이행규칙 등 주요 협상 결과를 공유하고, 의의를 심층적으로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과 국제사회의 역할도 논의한다.

토론회는 '전 지구적 기후행동 강화를 위한 우리나라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다. 현장에는 정부, 학계, 산업계, 청년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하여 의미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유튜브를 통해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앞서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COP29의 가장 큰 쟁점은 기후재원이었다. 전 세계가 재원을 마련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재정적 여력이 부족한 개발도상국을 지원해야 한다는 취지다. 특히 기후위기에 큰 책임을 져야 하는 선진국이 기여금을 많이 내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19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9) 고위급회의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환경부] 2024.11.13 photo@newspim.com

세계는 24일(현지시각) COP29를 통해 세계 각국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2035년까지 연간 1조3000억 달러(약 1800조원)의 재원이 필요하다고 확인했다. 이 중 3000억 달러는 선진국 정부가 주도해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COP29 의장단이 지난 21일 공개한 초안과 비슷한 수준으로 결정된 셈이다. COP29 의장단은 전 세계가 연간 1조3000억 달러, 이 중 선진국이 2500억 달러를 부담한다는 합의문 초안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선진국 그룹에 한국은 포함되지 않는다.

시민사회와 개발도상국은 3000억 달러를 제외한 나머지 1조 달러를 어떻게 조성할지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국내 기후환경단체 기후솔루션은 논평을 통해 "전반적으로 기후재원의 필요성을 인지하는 정도에 그쳤지, 어떻게 조성하고 제공될지에 대한 구체적 논의와 합의가 없다"며 "개도국에서는 말뿐인 기후재원이라고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대응의 국제적 협력 성과를 국민과 함께 나누고, 미래세대의 기후 행동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기후 위기 대응 모범사례를 국제사회에 제시하고 기후행동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겠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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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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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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