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편의 증진 위한 행정 서비스 개선 완료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구토지와 임야대장 총 8만장을 한글로 전환하는 사업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대장은 토지 소유권 분쟁, 조상 땅 찾기 등 지적 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보성군청 전경. [사진=전남 보성군] 2024.11.19 ojg2340@newspim.com |
기존 대장은 토지·소유자 정보가 한자 및 일본식 표기로 기재돼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보성군은 한글화해 군민들이 토지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 3개년 계획을 세워 추진 중이다.
올해 24만장 중 1차로 8만장을 변환했다.
군 관계자는 "구토지·임야대장 한글화 변환 사업을 통해 그동안 어려운 한자, 일본식 표기로 내용 확인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군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고품질 지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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