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모 아파트, 30년 골칫거리 해결 전환점 마련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은 19일 국토교통부 주관 '공사 중단 건축물 제9차 선도 사업'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정으로 '공사 중단 장기 방치 건축물 정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본격적인 정비가 가능해졌다.
또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정비 모델 용역 지원을 받게 된다.
19일 이재영 증평군수가 공사중단 건축물 선도사업 선정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2024.11.19 baek3413@newspim.com |
빈집으로 방치된 도안면 화성리의 윤모 아파트는 30년 가까이 주민들의 골칫거리로 여겨져 왔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토교통부 선도 사업 선정에 따라 윤모 아파트의 채무 및 취득 문제를 해결할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모 아파트 선도 사업 선정은 군민 요구에 부응한 결과"라며 "농촌 공간 정비 사업 공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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